부산 가보고 먹어보다 40

부산 문현동 호포갈비, 자매 넷의 평일 점심 갈비찜 상차림과 샐러드바 솔직 후기 (17,000원)

평일 점심, 자매 넷이 부산 문현동 호포갈비 문현점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왔을 때는 1층에서 고기를 사서 구워 먹었는데, 이번에는 고기 대신 상차림 메뉴를 시키고 샐러드바를 이용해 봤습니다.1층 정육점과 일리 카페, 2층 식당문현동 안쪽에 있는 큰 건물이라 찾기 쉬워요. 매장 앞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있고, 1층에는 정육점과 일리 카페, 2층에 식당이 있어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아이나 어르신과 함께 가도 오르내리기 편합니다.2층 실내는 넓고 세련됐어요. 창밖으로 동천과 초록 나무가 보이고, 매장 가운데에는 돌과 나무로 꾸민 작은 정원과 물이 흐르는 공간이 있어서 일반 고깃집과는 분위기가 달랐어요. 룸과 넓은 홀이 함께 있고, 어린이 놀이방도 있습니다.고기를 굽거나, 상차림을 시키거나호포갈..

문현역 1번 출구 앞 일품집, 둘이서 순살 장어 4만 원어치에 장어탕까지 (소금구이 후기)

8월 무더위에 기운이 쭉 빠지던 날, 남편과 장어가 생각나서 문현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숯불장어구이집 일품집에 다녀왔어요. 문을 연 지 얼마 안 된 곳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갔습니다.가게 앞 무료 주차장문현역 1번 출구에서 60m 거리라 대중교통으로도 가깝고, 가게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차로 가도 편해요. 주차는 무료입니다.쇼케이스에서 장어를 먼저 사는 방식일품집은 이용 방법이 조금 특이해요. 매장 쇼케이스에 손질된 장어가 팩으로 준비되어 있어서, 원하는 만큼 골라 먼저 계산하고 테이블을 안내받아요. 가격은 순살 100g에 6,500원, 활장어는 1kg(손질 후 약 600g)에 39,000원이에요.저희는 순살 장어로, 둘이서 45,000원 정도에 맞춰 팩을 골랐어요. 장어를 계산하면 식당에..

부산 동부산 롯데아울렛 근처 용궁해물칼국수, 쇼핑 후 셋이 먹은 평일 저녁 (1인 13,000원)

동부산 롯데아울렛에서 한참 쇼핑하다 보니 어느새 저녁 시간이었어요. 뜨끈한 국물이 당겨서, 어른 셋이 근처 송정 큐리오시티 건물에 있는 용궁해물칼국수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평일 저녁, 대기 없이 넓은 매장평일 저녁이라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매장이 꽤 넓고 테이블 간격이 넉넉해서 편했고, 단체석부터 6인석, 1인석까지 있어서 가족 손님도 혼자 온 손님도 많았어요.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해서 애매한 시간에 가도 식사할 수 있어요.주차는 가게 옆 건물 안쪽 길에 지상 주차장이 있고, 건물 지하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어요. 지하 주차장을 쓰면 식사 후 주차 등록을 꼭 해야 해요. 저희도 지하주차장을 이용했어요.해물 가득 칼국수, 1인 13,000원용궁해물칼국수(1인 13,000원)를 시켰어..

부산 황령산 편백숲길, 김소월 시비길 따라 걸은 8월 공휴일 2시간 산책

8월 중순 공휴일, 남편과 둘이 부산 남구 황령산 편백숲길을 걸었어요. 김소월 시비가 있는 길부터 편백숲까지 이어지는 코스였는데, 한여름 오후인데도 나무 그늘 덕분에 시원하게 걸을 수 있었어요.생태숲 주차장에 세우고 출발황령산 유원지 생태숲은 문현동 전포고개 쪽에 있어서 도심에서 가까워요. 생태숲 주차장은 10대 정도 세울 수 있는 크기인데 무료이고, 자리가 없으면 길가에 평행주차를 하기도 해요. 저희는 생태숲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걷기 시작했어요.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뽑힌 곳이라고 하는데, 걸어보니 숲이 잘 가꿔져 있었어요.김소월 시비길, 시를 읽으며 걷기편백숲으로 가는 길에 김소월 시인의 시비가 줄지어 세워져 있어요. 진달래꽃,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부모, 산유화, 못잊어, 초혼처럼 익숙한..

부산 영주동 민주공원·중앙공원 산책 후 초량 우리돼지국밥, 8월 공휴일 오후 코스

8월 중순 공휴일 오후, 남편과 둘이 영주동 민주공원에서 산책을 시작해 중앙공원을 지나 초량시장을 구경하고, 저녁은 초량 우리돼지국밥에서 먹고 집에 왔어요. 도심 한가운데서 숲길과 전망, 시장 골목, 노포 국밥까지 한 번에 즐긴 반나절이었어요.민주공원, 차단기가 올라가 있던 주차장민주공원 주차장은 공원길을 따라 있었는데, 차단기가 올라가 있어서 "오늘은 무료인가?" 하고 들어갔어요. 그런데 그 이후 몇 번 방문했지만 무료였어요. 민주공원은 부산의 민주화 역사를 기리는 곳이면서, 나무 그늘이 가득한 산책로가 있는 공원이에요. 멀리 충혼탑이 보이고, 부산항과 원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여요.중앙공원 산책길과 조각광장민주공원에서 이어지는 중앙공원 산책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나무가 울창해서 걷기 편했어요. 곳곳에 체..

부산 북항 협성마리나 G7 메종드루아, 친수공원과 여객터미널이 보이는 갤러리 같은 카페

평일 점심, 친구들과 넷이 부산역 근처 협성마리나 G7 건물 3층에 있는 카페 메종드루아에 다녀왔어요. 저는 저녁마다 북항 친수공원을 걷는데, 늘 공원에서 올려다보기만 하던 건물에 이번엔 커피를 마시러 올라가 봤어요.부산역에서 걸어서, 건물 주차장도 편해요부산역 9번 게이트에서 국제여객터미널 쪽 보행데크를 따라 걸으면 바로 이어지는 위치라, 기차 타기 전이나 내린 뒤에 들르기도 좋아요. 차로 가도 건물 주차장을 쓸 수 있는데, 계산할 때 주차 이야기를 하니 바로 주차 등록을 해줬어요.액자가 가득한 갤러리 같은 실내안에 들어가 보니 벽마다 액자가 많이 걸려 있어서 카페라기보다 갤러리에 온 느낌이었어요. 테이블과 소파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서, 어디에 앉아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창가에서 보이는 친수공..

부산 문현동 BIFC2 종로문고 스퀘어가든점, 곡선 계단이 멋진 서점에서 보낸 토요일 오후

7월 말 토요일 오후, 남편과 둘이 부산 문현동 BIFC2 스퀘어가든에 있는 종로문고에 다녀왔어요. 책 구경이나 하자며 가볍게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공간이 크고 멋스러워서 오후 시간을 여유 있게 보내고 나왔어요.높은 천장, 나무와 조명이 어우러진 공간들어서자마자 높은 천장 덕분에 탁 트인 느낌이 들었어요. 나무 소재를 쓴 따뜻한 인테리어에 조명이 어우러져서, 서점이라기보다 도서관과 문화공간을 합쳐 놓은 것 같았어요. 토요일 오후인데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고, 테이블에 앉아 조용히 책을 읽는 분들도 있었어요.베스트셀러 코너에서 한참서점 안쪽으로 들어가면 양쪽으로 길게 서가가 이어지고, 인문·사회, 역사·고전, 자기계발처럼 분야별로 책이 정리되어 있어요. 가운데 베스트셀러 코너가 있어서, 저는 요즘 어..

해운대 센텀 안녕한우 점심특선, 친구들과 한우갈비살정식 3인분과 예약 서비스 눈꽃육회

7월 말 평일 점심, 오랜만에 친구들과 셋이 얼굴을 보기로 하고 해운대 센텀의 안녕한우 센텀점에 다녀왔어요. 조용히 이야기 나누며 먹기 좋은 곳을 찾다가 고른 곳인데,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간 덕분에 서비스까지 받아서 시작부터 기분 좋은 모임이었어요.넓은 전용 주차장전용 주차장이 넓어서 차로 가기 편했어요. 옆 식당3선과 주차장을 같이 쓰고 있어요.1층 대기실, 2층 식사 공간1층에 들어서면 대기 공간이 먼저 나오는데, 한쪽에 커피가 준비되어 있고 실내 분수에서 물소리가 흘러나와서 기다리는 동안에도 편안했어요. 대기실 벽에 영문 글귀가 적혀 있었는데, "사랑은 결정이 아니라 감정"이라는 트레이 파커의 말이었어요. 밥 먹으러 와서 우연히 마주친 문장이라 괜히 기억에 남았어요.2층으로 올라가면 넓고 고급스러..

해운대 좌동 반도카츠, 셋이 안심카츠 정식 먹은 후기 (1인 14,000원)

친구들과 셋이 해운대 좌동에서 만나 점심으로 반도카츠에 갔어요. 늘 대기가 있다는 돈카츠집이라 오픈 시간에 맞춰 서둘렀고, 점심을 먹은 뒤에는 근처 북카페 위로스페이스에서 차를 마셨습니다. 해운대 좌동 북카페 위로스페이스, 반도카츠 점심 후 1시간 수다 (아메리카노 4,000원)친구들과 셋이 해운대 좌동에서 만나 반도카츠에서 점심을 먹고, 차 한잔할 곳을 찾아 동네를 걷다가 들어간 곳이 위로스페이스(WEROW SPACE)였어요. 큰 간판보다 먼저 입구의 귀여운 강아지 캐릭yuhayaj.com오픈 40분 전 도착, 밖에서 기다려야 해요반도카츠는 오전 11시 10분에 문을 여는데, 대기가 길다고 해서 저희는 10시 30분에 도착했어요. 매장 안에서 기다려도 되는지 물어봤는데 안 된다고 하셔서, 가게 앞에 ..

부산 북항 친수공원 오페라 카르멘 리허설, 운동하러 갔다가 4막 다 보고 온 여름밤

저는 집 근처 북항 친수공원에서 자주 산책하고 운동을 해요. 지난 7월 10일 저녁에도 남편과 둘이 운동화를 신고 공원으로 나갔는데, 도착하자마자 붉은 조명으로 물든 커다란 야외 무대가 눈앞에 펼쳐져 있었어요. 오페라 카르멘의 리허설이 한창이었습니다. 부산 북항 협성마리나 G7 메종드루아, 친수공원과 여객터미널이 보이는 갤러리 같은 카페평일 점심, 친구들과 넷이 부산역 근처 협성마리나 G7 건물 3층에 있는 카페 메종드루아에 다녀왔어요. 저는 저녁마다 북항 친수공원을 걷는데, 늘 공원에서 올려다보기만 하던 건물에 이번엔 커yuhayaj.com 예매를 포기했던 바로 그 공연사실 이 공연은 무료라서 사전 예매 경쟁이 치열했어요. 저도 정말 보고 싶었는데, 공연 날이 하필 태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7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