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보고 먹어보다 45

광주 봉선동 제주생갈비, 아시아문화전당 들렀다 우연히 들어간 흑돼지 오겹살 맛집 (200g 21,000원)

평일에 친구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놀러 갔다가, 부산으로 돌아오기 전에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어요. 딱히 정해둔 곳 없이 고기나 먹자며 찾아가다 간판을 보고 들어간 곳이 봉선동 제주생갈비였습니다. 별 기대 없이 들어갔는데, 광주에서 이렇게 맛있는 제주 흑돼지를 먹을 줄은 몰랐어요.동네 식당 같은 곳, 주차는 골목에큰길가 식당이 아니라 동네 안에 있는 식당 같은 분위기예요. 전용 주차장이 없어서 저희는 근처 골목길에 차를 세우고 들어갔어요. 차로 가신다면 주변 골목 주차를 생각하고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메뉴는 딱 세 가지, 모두 200g 21,000원메뉴는 세 가지로 단출해요.제주흑돼지 오겹살 200g 21,000원제주생갈비 200g 21,000원제주숙성목살 200g 21,000원흑돼지 전문점치고는 ..

영암 기찬자연휴양림 왕인관 1호실 후기, 목포 케이블카 타고 자매들과 1박

4월 말 평일, 자매 넷에 조카 한 명까지 다섯이 목포로 놀러 갔어요. 목포에 도착해서 늦은 점심을 먹고, 숙소는 시내 호텔 대신 차로 30분 남짓 떨어진 영암 기찬자연휴양림으로 잡았습니다. 다음 날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탈 계획이라, 첫날 밤은 숲속에서 푹 쉬어가고 싶었거든요. 목포 연희네 낙지 꼬막집 후기 | 목포낙지한정식 4인상목포 여행 중 늦은 점심으로 찾아간 곳은 목포 국제여객선터미널 근처, 유달산 케이블카 승강장과도 가까운 목포연희네낙지꼬막집(유달산케이블카점)이었습니다. 목포 낙지·꼬막 맛집을 검색yuhayaj.com 숲나들e로 예약, 체크인은 관리동에서기찬자연휴양림은 영암군 미암면에 있는 공립 휴양림이라, 산림청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어요.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다음..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가족 여행, 7살 아이는 에코어드벤처·어른은 더늠길 산책

4월 중순 평일, 어른 셋과 7살 아이까지 넷이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우리는 가는 길에 보성 녹차밭을 먼저 들렀고, 휴양림에서는 어디 다른 데 가지 않고 푹 쉬다 왔습니다. 아이는 모험 시설에서, 어른들은 숲속 산책길에서 각자 제대로 즐긴 여행이었어요.가는 길에 들른 보성 녹차밭휴양림으로 가는 길에 보성 녹차밭부터 구경했어요. 4월이라 차밭이 완전히 푸르러지지는 않았지만 새순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어 연한 초록빛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보성까지 왔으니 녹차밭은 꼭 보고 가자고 들렀는데, 휴양림 가는 길과 동선이 잘 맞았습니다.숲속의 집, 독채에서 푹 쉬기저희가 묵은 곳은 통나무집 스타일의 독채인 숲속의 집이었어요. 독채라 다른 객실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지낼 수 있어서,..

창원 마산 노다지횟집 특선 코스 후기, 1인 15,000원에 회부터 매운탕까지 (상공회의소 주차)

창원에 사시는 분이 초대해 주셔서, 평일 점심에 넷이 마산합포구 노다지횟집에 다녀왔어요. 창원 분들 사이에서 가성비 좋은 횟집으로 알려진 곳이라며 데려가 주셨는데, 직접 먹어보니 왜 추천하셨는지 알겠더라고요.상공회의소 바로 옆, 주차도 상공회의소에노다지횟집은 창원상공회의소 바로 옆 건물에 있어서 처음 가도 찾기 쉬워요. 가게 전용 주차장은 없고, 저희는 옆 상공회의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갔어요. 식사하면 1시간 무료로 처리해 줬어요.인기가 많은 곳이라 저희는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갔어요. 손님 연령대가 좀 있는 편이라 가게 분위기가 조용해서, 편하게 이야기 나누며 식사하기 좋았습니다.특선 코스는 B코스, 인원에 따라 가격이 달라요특선 코스 A.B코스중 선택 가능한데 점심이라 B코스로 주문했어요. 참..

하동 구재봉자연휴양림, 목포 여행 끝에 하룻밤 쉬어간 후기 (4월, 아침 숲길 산책)

4월에 자매 넷과 조카까지 다섯이 목포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목포에서 실컷 놀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에, 바로 올라가기엔 아쉬워서 하동에서 하룻밤 더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묵은 곳이 지리산 자락에 있는 하동 구재봉자연휴양림이에요. 영암 기찬자연휴양림 왕인관 1호실 후기, 목포 케이블카 타고 자매들과 1박4월 말 평일, 자매 넷에 조카 한 명까지 다섯이 목포로 놀러 갔어요. 목포에 도착해서 늦은 점심을 먹고, 숙소는 시내 호텔 대신 차로 30분 남짓 떨어진 영암 기찬자연휴양림으로 잡았습니다. 다yuhayaj.com 목포에서 하동으로, 잠만 자러 들어간 휴양림이번엔 여행 중간에 잠만 자고 가는 일정이라, 오후 늦게 들어가서 씻고 쉬는 게 전부였어요. 하동읍에서 마트 장을 보고 차량으로 20분 정도 ..

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7살 조카와 강풍 속에 아래에서만 본 후기

6월 평일, 자매 셋이 7살 조카와 함께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에서 1박을 하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에 포항에 들렀어요. 한 번쯤 꼭 보고 싶었던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를 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 1박, 7살 조카와 VR·명상·레포츠 체험까지6월 평일, 자매 셋이 7살 조카를 데리고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숲 공기도 좋고 즐길 거리도 많았는데, 딱 그만큼 1박 2일이 짧게 느껴진 곳이었습니다. 다음 날yuhayaj.com 미술관 쪽 대형 주차장에 세웠더니처음 가는 곳이라 어디에 차를 대야 할지 몰라서 미술관 쪽 대형 주차장에 세웠어요. 주차비와 입장료는 모두 무료였습니다. 스페이스워크까지 더 가까운 주차장도 있다는데, 저희는 오히려 이 주차장에 세운 덕분..

광주 아시아문화박물관 무료 전시 3개, 혼자 둘러본 날 (미틸라 회화·길 위의 노마드·천일야화의 길)

8월 평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안에 있는 아시아문화박물관에서 혼자 전시를 보며 시간을 보냈어요. 남편과는 저녁에 만나기로 해서, 그 전까지 온전히 저 혼자만의 시간이었습니다. 지하 2층 박물관에서 전시 세 개를 연달아 봤는데, 세 전시 모두 무료라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었어요.첫 번째, 색감에 반한 "미틸라 회화"가장 먼저 본 건 기획전시 "미틸라 회화, 마음과 삶을 잇는 그림"이에요. 인도 북부와 네팔 남부 지역에서 전해 내려온 전통 그림인데, 원래는 집안의 여성들이 가족의 안녕과 풍요를 빌며 흙벽에 그리던 벽화에서 시작됐다고 해요. 전시를 보기 전까지는 이름도 몰랐던 그림이라,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무엇보다 색감이 정말 예뻤어요. 빨강, 노랑, 초록, 파랑 같은 원색이 촘..

광주 ACC 카페 진정성, 전시 보고 혼자 쉬어간 2층 커피·티 바 (아메리카노 4,500원)

8월 평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박물관에서 혼자 전시 세 개를 보고 나와서, 전당 안에 있는 카페 진정성에 들렀어요. 전시를 한참 보고 나니 앉아서 쉬어갈 곳이 필요했는데, 전당 안에 카페가 있어서 따로 이동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광주 아시아문화박물관 무료 전시 3개, 혼자 둘러본 날 (미틸라 회화·길 위의 노마드·천일야화8월 평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안에 있는 아시아문화박물관에서 혼자 전시를 보며 시간을 보냈어요. 남편과는 저녁에 만나기로 해서, 그 전까지 온전히 저 혼자만의 시간이었습니다.yuhayaj.com 2층 출입문 밖 야외 테이블과 승리 조형물카페 진정성은 1층부터 3층까지 이어지는 넓은 카페예요. 인테리어는 모노톤으로 차분하게 꾸며져 있어서, 전시 보고 나와 조용..

진해 호끼린 커피 로스터스, 어촌 풍경 보며 친구들과 수다 떤 평일 오후

평일에 친구들과 넷이 진해 용원 고향소갈비찜에서 점심을 먹고, 근처 호끼린 커피 로스터스로 커피를 마시러 갔어요. 오랜만에 모인 자리라 커피 맛있고 풍경 좋은 곳을 찾다가 고른 곳인데, 커피도 풍경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진해 용원 고향소갈비찜, 친구 넷이 먹고 2인분씩 포장까지 (1인 12,000원, 포장 11,000원)평일에 친구들과 넷이 진해 용원에 있는 고향소갈비찜 용원본점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집에 갈 때 다 같이 포장까지 해 왔고, 점심을 먹은 뒤에는 근처 호끼린 커피 로스터스로yuhayaj.com 호랑이+코끼리+기린, 호끼린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독특한 이름과 입구의 캐릭터였어요. "호끼린"은 호랑이, 코끼리, 기린을 합친 상상 속 동물이라고 하는데, 입구에 귀여운 코끼리..

진해 용원 고향소갈비찜, 친구 넷이 먹고 2인분씩 포장까지 (1인 12,000원, 포장 11,000원)

평일에 친구들과 넷이 진해 용원에 있는 고향소갈비찜 용원본점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집에 갈 때 다 같이 포장까지 해 왔고, 점심을 먹은 뒤에는 근처 호끼린 커피 로스터스로 커피를 마시러 갔습니다. 진해 호끼린 커피 로스터스, 어촌 풍경 보며 친구들과 수다 떤 평일 오후평일에 친구들과 넷이 진해 호끼린 커피 로스터스에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모인 자리라 커피 맛있고 풍경 좋은 곳을 찾다가 고른 곳인데, 커피도 풍경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호랑이+코끼리+기yuhayaj.com 오픈런으로 바로 입장, 30분 만에 만석평일 점심에 오픈 시간 맞춰 11시30분쯤 도착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갔어요. 그런데 앉은 지 30분도 안 돼서 매장이 꽉 찼어요. 매장이 넓지 않은 편이라, 점심시간에 가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