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보고 먹어보다

방콕 바이욕 스카이 호텔 81층 방콕 발코니 뷔페(1,350바트)와 84층 회전 전망대 일몰

하야 2026. 8. 2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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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중순, 태국 여행의 마지막 날, 방콕에서 바이욕 스카이 호텔(Baiyoke Sky Hotel) 81층 방콕 발코니 뷔페로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인원이 많아서 현지에 계시는 분이 미리 예약해 주셨어요. 식사 후 84층 회전 전망대에서 방콕의 일몰과 야경을 보고, 그 길로 공항으로 향했어요. 여행의 마지막을 방콕 하늘 위에서 마무리한 셈이에요.

바이욕 스카이 호텔 안내

호텔 자체가 관광지, 날개 포토존

호텔에 도착하니 높이 솟은 건물과 화려한 조명 덕분에 호텔 자체가 하나의 관광지 같았어요. 안에는 날개 모양 포토존이 있는데,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어요. 저희도 기다렸다가 한 장 남겼어요.

바이욕 스카이 호텔 81층 방콕 발코니 뷔페 가는길 포토존

81층 방콕 발코니 뷔페

뷔페 가격은 1인 1,350바트였어요. 실내와 실외 좌석 중 고를 수 있는데, 저희는 방콕 시내 전경이 보이는 실내 자리에서 쾌적하게 먹었어요.
새우와 해산물, 사시미와 초밥, 소고기 요리, 갑각류, 샐러드와 디저트까지 종류가 다양했고, 팟타이 같은 태국 음식도 있었어요. 가장 인기가 많았던 건 스테이크 코너였어요. 소고기, 양고기, 연어 스테이크를 무제한으로 주문할 수 있고, 주문하면 자리로 가져다줘요. 스테이크 말고도 자리로 가져다주는 음식이 몇 가지 더 있었어요.
제가 가장 좋았던 건 베이징덕 껍질이었어요. 얇고 바삭해서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졌어요. 여럿이 함께 여행하면 좋아하는 음식이 다 다른데, 뷔페라 각자 먹고 싶은 걸 골라 먹으며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바이욕 스카이 호텔 81층 방콕 발코니 뷔페 스테이크 주문

 

바이욕 스카이 호텔 81층 방콕 발코니 뷔페 푸드

 

바이욕 스카이 호텔 81층 방콕 발코니 뷔페 디저트

84층 회전 전망대,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한 방콕 야경

식사 후에는 84층 360도 회전 전망대로 올라갔어요. 바닥이 아주 천천히 돌아가서,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짜오프라야강과 고층 빌딩, 끝없이 이어지는 방콕 시내가 차례로 눈앞을 지나가요. 철망으로 된 안전 펜스가 있어서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고, 탁 트인 곳이라 높은 데서 부는 바람을 그대로 맞으며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었어요.
마침 해가 지기 시작해서 하늘이 붉게 물들더니, 어둠이 내려앉으면서 빌딩 창문과 도로에 하나둘 불이 켜졌어요. 길게 이어진 자동차 불빛과 반짝이는 빌딩들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낮에 보던 방콕과는 전혀 다른 도시 같았어요. 이번 여행에서 본 풍경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어요.
전망대가 한 바퀴 다 돌 때까지 다들 말없이 야경을 바라봤어요. 이 풍경을 보고 바로 공항으로 가려니 아쉬우면서도, 여행을 이렇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바이욕 스카이 호텔 81층 방콕 발코니 뷔페에서 본 시내 전망
바이욕 스카이 호텔 회전전망대에서 본 태국시내 석양

마지막 날 저녁으로 딱 좋았던 곳

여행 마지막 날이라 짐을 챙겨 공항으로 가기 전, 맛있는 저녁과 야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돌아와서 사진을 다시 보니, 음식보다 그날 본 방콕의 야경이 더 오래 마음에 남아요. 방콕에서 여행의 마지막 저녁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공항 가기 전 일정으로 넣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바이욕 스카이 호텔 81층 방콕 발코니 뷔페 안내 책자와 입장권, 테이블 세팅

기본 정보

  • 위치: 방콕 랏차테위, 바이욕 스카이 호텔
  • 뷔페: 81층 방콕 발코니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뷔페, 1인 1,350바트 (작년 7월 기준), 실내·실외 좌석 선택
  • 전망대: 84층 360도 회전 전망대
  • 예약: 단체라 미리 예약 (현지 분이 예약) 
 

바이욕 스카이 호텔 · Ratchathewi, Bangkok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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