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보고 먹어보다

태국 나콘시탐마랏 원더우즈와 딘나콘 레스토랑, 숲속 카페 지나 들어간 저녁

하야 2026. 8. 2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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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단체로 태국 남부 나콘시탐마랏에서 5일 동안 머물렀어요. 방콕에서 남쪽으로 한참 내려간 곳에 있는 도시인데, 푸켓이나 사무이처럼 한국인에게 익숙한 휴양지는 아니에요. 태국 남부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라 시내 곳곳에 오래된 사원이 있고, 5일 동안 지내보니 거리가 깨끗하고 차분한 소도시였어요. 북적이는 관광지보다 천천히 머물며 쉬기 좋은 곳이었어요. 태국 남부 음식은 향신료를 많이 써서 맵고 맛이 진하기로 유명하다고 해요.

원더우즈

숲속 같은 원더우즈로 들어가서

입구는 원더우즈(Wanderwoods)로 들어갔어요. 이름처럼 숲속을 걷는 듯한 대형 카페인데, 높은 나무와 넓은 정원 사이로 인공 폭포가 시원하게 흐르고 있었어요. 통유리 너머로 초록 풍경이 보여서 도심 한가운데인데도 숲에 온 것 같았어요. 곳곳이 포토존이라 걸어 들어가며 사진도 찍었어요. 이날은 커피를 마시지 않고, 바로 옆 딘나콘 레스토랑으로 가서 저녁을 먹었어요.

원더우즈 정원
원더우즈 입구 야간 조경

딘나콘 레스토랑에서 나눠 먹은 저녁 

딘나콘(Dhin Nakhon Restaurant)은 창가에 식물 무늬의 나무 가림막이 있어서 분위기가 고급스러웠어요. 테이블에서 QR 코드로 주문할 수 있어 편했어요.

딘나콘 레스토랑 내부

단체라 요리를 여러 가지 시켜 나눠 먹었어요. 재미있었던 건, 햄버거와 피자는 옆 원더우즈에서 만들어 딘나콘으로 가져다준다는 거였어요. 한곳에서 두 가게 메뉴를 같이 먹을 수 있었어요.
딘나콘에서 먹은 태국 남부 요리도 현지 향신료 맛은 살아 있었지만, 맵다고 유명한 것에 비하면 부담스럽지 않아 우리 입맛에 잘 맞았어요.
해산물 파스타는 통통한 새우와 홍합, 오징어가 넉넉하게 들어 있고, 상큼한 토마토 소스가 면에 잘 배어서 끝까지 질리지 않았어요. 햄버거는 노릇하게 구운 두툼한 번 위에 검은깨가 뿌려져 나와 보기에도 맛있어 보였어요. 태국 남부 요리도 현지 향신료 맛은 살리면서 부담스럽지 않아 우리 입맛에 잘 맞았어요. 양식과 태국 요리를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았어요.
저녁에 가서 분위기는 운치 있었지만, 원더우즈의 숲과 폭포를 제대로 보려면 낮에 가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딘나콘 레스토랑 주문한 메뉴
원더우즈 피자

기본 정보

  • 원더우즈: 정원과 인공 폭포가 있는 대형 카페, 입구 겸 산책
  • 딘나콘 레스토랑: 원더우즈 바로 옆, QR 주문, 햄버거·피자는 원더우즈에서 가져다줌

 

 

Wanderwoods (วันเดอร์วูดส์) · Mueang Nakhon Si Thammarat District, Nakhon Si Thammarat

 

www.google.com

 

 

ครัวถิ่นนคร (DHIN NAKHON RESTAURANT) · Mueang Nakhon Si Thammarat District, Nakhon Si Thamma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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