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보고 먹어보다

양산 물금 미슐당 규카츠, 친구 셋이 나눠 먹은 더블 정식·찹스테이크·매운 항정 덮밥 (총 47,000원)

하야 2026. 8. 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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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초, 양산에 사는 친구 둘과 셋이 물금에 있는 규카츠집 미슐당 양산점에 다녀왔어요. 대기가 많은 곳이라고 해서 미리 예약하고, 오픈 시간에 맞춰 들어갔습니다.

미슐당 내부

예약할 때 꼭 확인할 것

미슐당은 네이버 예약이 되는데, 점심 피크 시간(12시~1시 30분)은 예약을 받지 않고 현장 대기로만 운영해요. 그리고 1~3인이 앉는 다찌석으로 예약하면 나중에 테이블로 바꿀 수 없으니, 예약할 때 좌석을 꼭 확인하세요. 저희는 테이블로 예약했어요. 현장에서는 캐치테이블로 대기를 걸 수 있어요.
주차는 걸어서 5분 거리인 황산마을공영주차장에 세우면 1시간 무료이고, 매장 앞 도로변에도 세울 수 있어요. 이날 저희는 도로변에 주차했어요.

미슐당 내부 인테리어

화로에 버터 올려 직접 굽는 방식

미슐당은 규카츠를 테이블 위 화로에 올려 버터와 함께 원하는 만큼 더 구워 먹는 방식이에요. 처음엔 조금 낯설었는데, 직원분이 굽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어렵지 않았어요.

우리가 주문한 메뉴

규카츠 더블 정식, 18,000원

먼저 대표 메뉴인 규카츠 더블 정식(18,000원)이에요. 일반 정식보다 고기가 더 많이 나오는 메뉴라, 셋이 나눠 먹어도 넉넉했어요. 튀김옷은 얇고 바삭하고, 안쪽은 분홍빛이 도는 미디엄으로 나와서 화로에 취향대로 더 구워 먹었어요. 버터를 녹여 구우니 고소한 맛이 확 살아났고, 같이 나온 소스에 찍어 먹으니 느끼하지 않았어요. 매콤한 파김치가 중간중간 입가심으로 좋았습니다.

미슐당 큐카츠정식

찹스테이크 정식, 17,000원

두 번째는 찹스테이크 정식(17,000원)이에요. 한입 크기로 썰려 나와 먹기 편했고, 겉에 불맛이 살짝 배어 있으면서 육즙도 잘 살아 있었어요. 규카츠보다 소스가 진해서 밥이랑 먹기 잘 어울렸어요. 규카츠만 먹으면 조금 느끼할 수 있는데, 찹스테이크를 같이 시키니 서로 다른 식감을 번갈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미슐당 찹스테이크

정말 매콤한 매운 항정 덮밥, 12,000원

마지막은 매운 항정 덮밥(12,000원)이에요. 항정살이 쫄깃하고 양념이 밥에 잘 배어 있었는데, 이름 그대로 정말 매콤했어요. 그런데 이 매운맛이 바삭한 규카츠와 같이 먹으니 오히려 딱 맞았어요. 규카츠 한 점, 매운 덮밥 한 숟가락을 번갈아 먹으니 느끼함 없이 끝까지 맛있게 먹었어요. 매운 걸 잘 못 드시는 분은 조금 조심하세요.

미슐당 매운 항정덮밥

셋이 나눠 먹으니 딱 좋았던 조합

세 메뉴를 셋이 나눠 먹으니 총 47,000원이었어요. 바삭한 규카츠, 진한 찹스테이크, 매콤한 덮밥까지 맛이 겹치지 않아서, 여럿이 간다면 이렇게 섞어서 시키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기본 정보

  • 위치: 경남 양산시 물금읍 화합4길 10
  • 영업시간: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14:30 / 20:30), 매주 월요일 휴무
  • 전화: 0507-1408-8577
  • 예약: 네이버 예약(점심 피크 12:00~13:30 제외), 다찌석 예약 시 테이블 변경 불가, 캐치테이블 현장 대기
  • 주차: 황산마을공영주차장(도보 5분, 1시간 무료), 매장 앞 도로변
  • 가격: 규카츠 더블 정식 18,000원 / 찹스테이크 정식 17,000원 / 매운 항정 덮밥 12,000원
  • 기타: 아기 의자 있음,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미슐당 양산점경남 양산시 물금읍 화합4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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