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셋이 해운대 좌동에서 만나 반도카츠에서 점심을 먹고, 차 한잔할 곳을 찾아 동네를 걷다가 들어간 곳이 위로스페이스(WEROW SPACE)였어요. 큰 간판보다 먼저 입구의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가 눈에 들어왔고, 가까이 가니 "BOOK · COFFEE · SPACE RENTAL"이라는 작은 문구가 보였어요. 책과 커피, 모임 공간이 함께 있는 북카페였습니다.
해운대 좌동 반도카츠, 셋이 안심카츠 정식 먹은 후기 (1인 14,000원)
친구들과 셋이 해운대 좌동에서 만나 점심으로 반도카츠에 갔어요. 늘 대기가 있다는 돈카츠집이라 오픈 시간에 맞춰 서둘렀고, 점심을 먹은 뒤에는 근처 북카페 위로스페이스에서 차를 마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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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카츠와 같은 공영주차장, 걸어서 이동
위로스페이스는 반도카츠와 같은 좌동순환로에 있어서, 점심 먹을 때 세워둔 가게 앞 좌3동 신도노상공영주차장에 차를 그대로 두고 걸어서 갔어요. 가게 앞에도 차 두 대 정도는 세울 수 있어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책이 가득한 벽
안에 들어서니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였어요. 노출 콘크리트 인테리어에 따뜻한 조명이 더해져 차갑지 않았고, 한쪽 벽면에는 책이 가득 꽂혀 있었어요. 큰 테이블마다 콘센트가 있어서 노트북 작업이나 공부하기에도 좋아 보였고, 대형 모니터도 있어서 작은 회의나 모임도 할 수 있겠더라고요. 벽에는 공간 대여와 클래스 모집 안내가 붙어 있었고, 매장 안에 따로 룸으로 된 공간도 있어서 둘러봤어요. 여럿이 모임을 하기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메리카노와 히비스커스차, 각 4,000원
저는 아메리카노를 마셨고, 친구들은 히비스커스차를 시켰어요. 아메리카노와 히비스커스 허브차 모두 4,000원이라, 셋이서 12,000원이었어요. 돈카츠를 먹은 뒤에 마시는 커피라 입안이 개운해지더라고요.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온 터라 디저트는 시키지 않았는데, 진열대의 밀푀유 페이스트리가 결이 살아 있어서 다음엔 꼭 같이 먹어보고 싶었어요.
강아지 손님도 오는 곳
앉아 있는 동안 강아지를 데리고 들어오는 손님들도 있었어요. 반려동물과 함께 들어갈 수 있는 카페라, 산책하다 들르기에도 좋겠더라고요.

책 구경은 다음에, 이번엔 1시간 수다
평소 책 있는 공간을 좋아해서 벽에 꽂힌 책들을 보고 싶었는데, 이날은 친구들과 이야기하느라 책은 제대로 보지도 못했어요. 그렇게 수다 떨다 보니 한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다음엔 혼자 책 한 권 읽으러 조용히 다시 와보고 싶어요.
기본 정보
- 위치: 부산 해운대구 좌동순환로 47-2 (반도카츠 근처)
- 주차: 좌3동 신도노상공영주차장, 가게 앞 2대 정도
- 가격: 아메리카노 4,000원 / 히비스커스 허브차 4,000원
- 반려동물: 동반 가능
- 정기휴무: 매월 첫째 주 월요일
- 특징: 북카페, 룸, 공간 대여·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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