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중순, 태국 남부 나콘시탐마랏에서 5일 동안 머물던 중, 하루는 바닷가로 나가 보기로 했어요. 나콘시탐마랏 시내는 깨끗하고 차분한 소도시지만 바다와는 조금 떨어져 있어서, 바다를 보려면 차를 타고 시촌(Sichon) 쪽으로 가야 해요. 시촌은 나콘시탐마랏에서 갈 수 있는 바닷가 휴양지로 알려진 곳이라, 바다를 보며 분위기 있게 식사할 수 있는 고급 식당을 찾아 이곳까지 갔어요.
태국 나콘시탐마랏 원더우즈와 딘나콘 레스토랑, 숲속 카페 지나 들어간 저녁
여름에 태국 남부 나콘시탐마랏에서 5일 동안 머물렀어요. 방콕에서 남쪽으로 한참 내려간 곳에 있는 도시인데, 푸켓이나 사무이처럼 한국인에게 익숙한 휴양지는 아니에요. 태국 남부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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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촌 카바나 비치 리조트 안 해변 레스토랑
저희가 찾아간 선시커(Sun Seeker) 레스토랑과 블루서프 카페(Blue Surf Cafe)는 시촌 카바나 비치 리조트(Sichon Cabana Beach Resort) 안에 있어요. 리조트 안에 있지만 투숙객이 아니어도 식사하고 차를 마실 수 있어서, 저희처럼 시내에 머물며 하루 바다를 보러 나온 사람에게 딱 맞는 곳이었어요. 해변 바로 앞이라 시원한 바다를 보며 먹고 마실 수 있었고, 리조트 안이라 분위기도 조용하고 깔끔했어요.

점심이 정말 맛있었던 선시커 레스토랑
선시커(Sun Seeker)에서는 점심을 먹었어요. 요리를 여러 가지 시켜 나눠 먹었는데, 1인 약 610바트 정도였어요.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었지만 하나같이 맛있었어요.
매콤달콤한 해산물 볶음에는 큼직한 오징어와 홍합, 새우가 들어 있었고, 매콤한 양념이 한국 사람 입맛에 딱 맞았어요. 태국식 해산물 수프는 신선한 해산물과 허브가 들어가 국물이 깊으면서도 깔끔했어요.
생선튀김은 통째로 노릇하게 튀겨져서 겉은 과자처럼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러웠어요. 파인애플 볶음밥은 파인애플 반 통을 파내 그 안에 볶음밥을 담고 큰 새우를 올려 나왔는데, 새우가 통통하고 탱글해서 씹는 맛이 좋았어요.



바다 보며 커피 한 잔, 블루서프 카페
점심을 먹고는 바로 옆 블루서프 카페(Blue Surf Cafe)로 옮겨 커피를 마셨어요. 1인 약 100바트 정도였어요. 서핑을 테마로 꾸민 작은 카페인데 좌석은 넉넉했고, 에어컨이 나와서 더운 날 이야기 나누며 쉬기 좋았어요.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셨어요. 창밖으로 바다가 펼쳐져서, 휴양지에 온 기분이 제대로 났어요.


기본 정보
- 위치: 나콘시탐마랏 시촌, 시촌 카바나 비치 리조트 내 (비투숙객 이용 가능)
- 선시커 레스토랑: 점심 식사 1인 약 610바트
- 블루서프 카페: 커피 1인 약 100바트, 에어컨 있음
Sun seeker · Sichon District, Nakhon Si Thammarat
www.google.com
Blue surf cafe · Sichon District, Nakhon Si Thammarat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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