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은 거의 베이글로 먹어서, 집에 늘 떨어지지 않게 사다 두는 편이에요. 그때마다 가는 곳이 전포동 올선데이입니다. 서면·전포 쪽에 카페는 많지만, 식사빵으로 먹을 베이글을 부담 없는 가격에 사기에는 여기가 제일 편했어요.갈 때마다 사는 기본 세트, 5개 17,700원제가 올선데이에 가면 거의 비슷하게 사요. 소금베이글(1개 3,900원) 3개와 플레인 베이글(1개 3,000원) 2개, 이렇게 5개를 사면 17,700원입니다. 여기에 그날 기분에 따라 한두 개를 더 담는 식이에요.소금베이글은 짭조름하면서 담백하고, 플레인은 아무것도 안 들어간 기본 맛이라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 밀도가 높아서 하나만 먹어도 든든해서, 간식보다는 식사빵으로 딱 맞습니다.그날 기분 따라 하나씩, 바질·무화과·코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