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살아보다

제주 하도 살찐고등어 흑돼지 안심 돈가스, 한 달 살기 중 여러 번 간 점심 맛집 (1인 16,000원)

하야 2026. 11. 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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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하도리에서 한 달 살기를 할 때, 점심이면 여러 번 찾아간 돈가스집이 있어요. 하도 바닷가 앞에 있는 살찐고등어예요.
이름만 보면 고등어구이집 같지만, 사실은 흑돼지 돈가스 전문점이에요. 저희 자매들도 이름이 헷갈려서 자꾸 "살찐 돈가스 먹으러 가자"라고 부르곤 했어요. 이날은 자매 셋이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살찐고등어

세화 옆 동네 하도, 바닷가 앞 주차 공터

하도는 세화 바로 옆 동네예요. 세화해변에서 바닷길을 따라 성산 쪽으로 차로 5분 정도 가다 보면, 하도 바닷가 앞에 살찐고등어가 있어요. 세화에서 놀다가 들르기에도 좋은 위치예요.
가게 앞 바닷가 쪽에 주차할 수 있는 공터가 있어서, 도착하면 바로 차를 세우고 들어가면 돼요.

제주 하도

오전 11시 30분, 웨이팅 없이 들어간 점심

소문난 맛집이라 시간대에 따라 웨이팅이 생긴다고 해요. 저희는 하도에 머물러서 가까이 있다 보니, 늘 오전 11시 30분쯤 이른 점심으로 갔어요. 그 덕분에 여러 번 갔지만 한 번도 기다린 적 없이 바로 들어갔어요.
재료가 떨어지면 일찍 문을 닫고, 목요일은 쉬는 날이에요. 점심 일찍 가는 게 가장 마음 편해요.

살찐고등어 내부에서 본 주차장, 하도바다

흑돼지 등심·안심 돈가스, 1인 16,000원

메뉴는 흑돼지 등심 돈가스와 안심 돈가스가 있고, 1인 16,000원이에요. 이 집은 특히 안심 돈가스가 맛있어요.
저는 소스를 듬뿍 찍기보다 돈가스 본연의 맛을 좋아해서, 와사비를 조금 올리거나 소금에 살짝 찍어 먹었어요. 그렇게 먹으니 흑돼지 고기 맛이 그대로 느껴져서 더 맛있었어요. 돈가스 소스를 좋아한다면 함께 나오는 소스에 찍어 드셔도 좋아요.

살찐고등어 등심·안심 돈가스

큰 새우가 통째로, 새우튀김 1마리 4,000원

사이드로 새우튀김을 세 마리 시켰어요. 1마리에 4,000원인데, 새우가 정말 커서 한 마리만 먹어도 든든했어요.
셋이서 돈가스 세 개(48,000원)에 새우튀김 세 마리(12,000원)까지 총 60,000원이었어요.

살찐고등어 새우튀김

마음껏 먹는 셀프바, 피클이 진짜 맛있어요

셀프바가 있어서 피클 같은 반찬을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특히 피클이 정말 맛있어서 갈 때마다 여러 번 리필했어요. 돈가스와 함께 먹으니 느끼함 없이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살찐고등어 등심·안심 돈가스 1인상

하도나 세화에 머문다면 꼭 들러볼 집

한 달 동안 하도에 살면서 점심마다 여러 번 찾아간 집이에요. 소문난 맛집이지만 이른 점심에 가면 기다리지 않고 맛있는 안심 돈가스를 먹을 수 있어요. 하도나 세화 쪽에 머문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권하고 싶어요.

기본 정보

  • 위치: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708 (하도 바닷가 앞, 세화해변에서 성산 방향 해안도로로 차로 약 5분)
  • 전화: 064-783-9279
  • 영업시간: 11:00~19:00, 목요일 휴무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방문 전 확인)
  • 주차: 가게 앞 바닷가 주차 공터
  • 가격: 흑돼지 등심·안심 돈가스 1인 16,000원 / 새우튀김 1마리 4,000원
  • 특징: 셀프바(피클 무한 리필), 와사비·소금으로 찍어 먹기 좋음
 

살찐고등어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특별자치도,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708 KR

★★★★☆ · 돈까스 전문식당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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