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보고 먹어보다

진해 호끼린 커피 로스터스, 어촌 풍경 보며 친구들과 수다 떤 평일 오후

하야 2026. 9. 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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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친구들과 넷이 진해 용원 고향소갈비찜에서 점심을 먹고, 근처 호끼린 커피 로스터스로 커피를 마시러 갔어요. 오랜만에 모인 자리라 커피 맛있고 풍경 좋은 곳을 찾다가 고른 곳인데, 커피도 풍경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진해 용원 고향소갈비찜, 친구 넷이 먹고 2인분씩 포장까지 (1인 12,000원, 포장 11,000원)

평일에 친구들과 넷이 진해 용원에 있는 고향소갈비찜 용원본점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집에 갈 때 다 같이 포장까지 해 왔고, 점심을 먹은 뒤에는 근처 호끼린 커피 로스터스로

yuhayaj.com

 

호끼린 커피 로스터스
호끼린 커피 로스터스 카운터

호랑이+코끼리+기린, 호끼린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독특한 이름과 입구의 캐릭터였어요. "호끼린"은 호랑이, 코끼리, 기린을 합친 상상 속 동물이라고 하는데, 입구에 귀여운 코끼리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서 들어가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졌어요. 건물 1층이 주차장이고 2층부터 카페라 차를 세우기도 편했습니다.

호끼린 창밖 뷰

입구부터 보이는 어촌 풍경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창밖으로 어촌 풍경이 펼쳐져요. 알록달록한 낚싯배들이 잔잔한 바다 위에 떠 있고, 그 뒤로 작은 어촌 마을이 보이는데, 입구에서부터 창으로 보이는 풍경이 정말 예뻤어요. 화려한 오션뷰 카페와는 다른, 소박하고 정겨운 바다 풍경이라 마음이 차분해졌습니다.

호끼린 커피 로스터스 수상이력

벽 가득한 수상 경력, 그리고 진짜 맛있던 커피

문에는 블루리본 스티커가 붙어 있고, 매장 안 한쪽 벽에는 커피 대회 수상 경력과 바리스타 자격증이 가득 걸려 있어요. 보자마자 "여기 커피에 진심이구나" 싶었는데, 마셔보니 정말 그랬어요.
넷이서 아메리카노 2잔(10,000원) 카페라떼(6,000원) 아인슈페너(7,000원)을 시켰는데, 커피는 묵직하면서도 잡내 없이 깔끔했고, 라떼는 우유와 원두의 밸런스가 좋아서 끝까지 맛있게 마셨어요. 테이블에서 "여기 커피 진짜 맛있다"는 말이 몇 번이나 나왔습니다.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라떼

창가 자리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저희는 창 옆 자리에 앉았어요. 낚싯배 떠 있는 바다를 보며 커피 마시고 이야기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내부는 길게 이어진 복도식 구조에 세모, 네모, 동그라미 모양 테이블이 섞여 있어서 골라 앉는 재미가 있고, 개별 룸도 있어서 모임 인원에 맞춰 자리를 고를 수 있어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좋은 커피, 조용한 바다 풍경 속에서 느긋하게 수다 떨기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다 같이 "다음에 또 오자"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왔어요.

호끼린 내부

기본 정보

  • 위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청안로 251
  • 영업시간: 10:00~20:50 (방문 전 확인)
  • 주차: 건물 1층 주차장
  • 문의: 055-715-9532
  • 가격: 아메리카노(5,000원) / 카페라떼(6,000원) / 아인슈페너(7,000원)
호끼린커피로스터스경남 창원시 진해구 청안로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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