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보고 먹어보다

​부산 문현동 윤우재 샤브칼국수, 7월 말 토요일 오픈런 (빨간 국물 1인 11,000원·등심 추가)

하야 2026. 8. 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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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 토요일 점심, 남편과 둘이 문현동 윤우재 샤브칼국수에 다녀왔어요. 아들이 추천해 준 곳인데, 예전에 한 번 왔다가 대기가 너무 길어서 그냥 돌아간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오픈 시간에 맞춰 갔더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윤우재 샤브칼국수 입구

지게골역 근처, 대림시티플라자 지하 주차장

지게골역 3번 출구 근처 문현동 교차로에 있어요. 주차는 문현 대림시티플라자 상가 지하 1층 주차장을 이용하면 2시간 무료로 지원돼요. 이날 저희도 지하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실내는 깔끔하고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윤우재 샤브칼국수 내부

빨간 국물 2인분에 등심 추가

국물은 빨간 국물과 하얀 국물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저희는 시그니처인 빨간 국물 샤브칼국수(1인 11,000원)를 2인분 시켰어요. 고기를 좋아하는 남편 취향에 맞춰, 고기를 추가하면 좋다는 후기를 미리 보고 처음부터 등심 140g(1인 8,000원)도 2인분 추가했어요. 해물파전(16,000원)도 하나 곁들였어요. 총 54,000원이 나왔어요.
등심과 버섯, 미나리를 국물에 넣어 먼저 먹고, 직접 뽑은 칼국수를 넣어 먹은 뒤, 마지막에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는 순서예요. 등심을 추가한 덕분에 고기가 넉넉해서 더 든든했어요.

윤우재 샤브칼국수 상차림

구수하면서 칼칼한 빨간 국물

빨간 국물은 사골 육수에 칼칼한 맛을 더한 스타일이라, 구수하면서도 감칠맛이 있었어요. 남편은 한 숟갈 먹더니 "고급 버전 얼큰이 같다"며 만족스러워했어요. 다만 남편은 국물이 생각보다 살짝 짜게 느껴진다고 했는데, 이건 입맛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윤우재 샤브칼국수 빨간 국물

쫄깃한 칼국수와 넓은 수제비

매장에서 직접 뽑은 칼국수는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웠고, 국물이 면에 잘 배어 맛있었어요. 함께 나온 넓은 수제비도 한 입씩 나눠 먹었는데 야들야들했어요. 매콤하고 아삭한 겉절이 배추김치도 맛있었고, 특히 깍두기가 칼국수랑 잘 어울려서 몇 번 더 가져다 먹었어요.

윤우재 샤브칼국수 칼국수와 김치

바삭한 해물파전

해물파전은 해물이 많고 바삭해서 남편이 특히 좋아했어요.

윤우재 샤브칼국수 추가한 고기

둘 다 감탄한 미나리 볶음밥

무엇보다 둘 다 감탄한 건 마지막 볶음밥이었어요. 향긋한 미나리 향과 얼큰한 국물의 감칠맛이 밥알에 배어서, 배가 부른데도 숟가락을 멈추기 힘들었어요. 칼국수에 고기와 볶음밥까지 다 포함된 구성이라, 남편과 "이 가격에 이 정도면 가성비 좋다"는 이야기를 나눴어요. 다음엔 가족 외식으로 다시 와보고 싶어요.

기본 정보

위치: 부산 남구 수영로 26 (문현동, 지게골역 3번 출구 근처)
영업시간: 11:00~20:50 (브레이크타임 15:00~16:30, 라스트오더 20:00),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주차: 문현 대림시티플라자 지하 1층 주차장 (2시간 무료)
가격: 샤브칼국수 1인 11,000원 / 등심 추가 140g 1인 8,000원 / 해물파전 16,000원
 

윤우재문현샤브칼국수부산 남구 수영로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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