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볼만한곳 4

제주 한림공원, 6월 언니와 둘이 걸은 야자수길과 수국 (네이버 예약)

애월 보름살이 중 하루는 언니와 저 둘이서만 한림공원에 다녀왔어요. 어른 둘이라 많이 걸어도 괜찮겠다 싶어서, 넓은 공원을 천천히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어요.네이버 예약으로 입장, 넓은 전용 주차장입장권은 네이버 예약으로 미리 샀어요. 현장 정가는 성인 12,000원인데, 네이버 예약으로 사면 조금 더 저렴해요. 전용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도 편했어요.입구의 관람 순서대로 걷기입구에 관람 순서가 안내되어 있어서, 그 순서대로 따라 걸으면 길을 헤맬 일 없이 코스를 한 바퀴 돌 수 있었어요. 공원이 꽤 넓어서 걷는 시간이 길지만, 어른 둘이라 쉬엄쉬엄 걸으니 괜찮았어요. 전체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가장 좋았던 야자수길가장 좋았던 건 야자수길이에요. 키 큰 야자수가 길 양쪽으로 늘어서 있어서, 걷는 것..

제주 조천 와흘메밀마을, 애월 보름살이 중 다시 찾아 처음 본 하얀 메밀밭

6월, 자매 셋과 일곱 살 조카까지 넷이 애월에서 보름살이를 하던 중에 제주시 조천읍의 와흘메밀마을에 다녀왔어요. 사실 예전에 제주에 왔을 때도 한 번 와봤는데, 그때는 메밀꽃 필 때가 아니라 메밀밭을 보지 못했어요. 이번엔 시기가 맞아서 드디어 하얀 메밀밭을 볼 수 있었어요.입구 주차장에 세우고, 안내판부터메밀 마을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 들어갔어요. 주차장도 입장도 무료예요. 들어가는 길에 메밀에 얽힌 "자청비 할망 신화" 안내판이 있어서 읽어봤는데, 자청비가 하늘에서 메밀 씨앗을 가지고 내려왔다는 이야기였어요. 바람과 돌이 많아 벼농사가 어려운 제주에서,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메밀이 오래전부터 귀한 먹거리였다는 설명도 함께 있었어요.밥알을 흩뿌린 듯한 하얀 메밀밭메밀밭에 들어서니 초록..

제주 아쿠아플라넷 오전 첫 타임 3시간 관람 (오션아레나·해녀 전시·소품샵)

제주 여행 중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일정을 찾다가 서귀포 성산읍 섭지코지에 있는 제주 아쿠아플라넷에 다녀왔어요. 어른 3명과 아이 1명, 모두 4명이 함께 갔고, 오전 첫 타임에 입장해서 관람을 마치고 나와 점심을 먹었어요.예약과 입장네이버 예약에서 할인가로 미리 구매하고 갔어요. 금액은 기억이 나지 않아서, 방문 날짜별 가격은 예약 화면에서 확인하시는 게 정확해요. 예약해 두니 입장 과정은 어렵지 않았어요.소품샵까지 3시간 걸렸어요수조를 천천히 둘러보고, 오션아레나 공연을 보고, 해녀 전시를 보고, 마지막에 소품샵까지 들르니 3시간이 넘게 걸렸어요. 실내에서 음료를 사서 마시며 쉬엄쉬엄 다녔고,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수조 앞에서는 오래 머물렀어요. 이날 학생들이 단체로 방문해서 같은 시간대에 함께 ..

제주 상효원 수목원|보름살기 중 다녀온 초록 가득한 산책

제주에서 보름살기를 하면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자연 속을 걷는 시간을 일부러 만들었습니다.이날은 서귀포 쪽에 있는 상효원 수목원에 다녀왔어요.파란 하늘과 초록색 나무가 잘 어우러지는 날이라 천천히 걸으며 수목원을 둘러보기 좋았던 날입니다.상효원 수목원에 들어서며상효원에 도착해 입구로 들어가니 가장 먼저 초록빛 풍경이 눈에 들어왔어요. 입구에 있는 SANGHYOWON 글자도 눈에 띄어 사진을 한 장 남겼습니다.상효원은 산을 따라 조성된 수목원이라 평평한 길만 있는 곳은 아니었어요. 걷다 보면 오르막길도 있어서 천천히 둘러봤습니다.전동차도 이용할 수 있는데, 당시 전동차 이용료는 1인 5,000원이었습니다. 해설을 들으면서 이동할 수 있고 정거장에서 내려 둘러볼 수도 있어 걷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