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자매들은 조카와 함께 제주에서 여러 번 "살아보기"를 했어요. 작년 10월에는 구좌읍 하도리에서 한 달, 11월에는 비자림 근처에서 보름, 그리고 올해 6월에는 애월에서 보름을 지냈어요. 숙소는 모두 동생이 네이버에서 예약하고 결제했어요. 한 달, 보름씩 지내다 보면 숙소가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생활하는 집이 되는데, 세 곳에서 지내본 이야기를 한 번에 정리해 봤어요.1. 10월 한 달, 구좌읍 하도올레 타운하우스첫 번째 제주 한 달 살기 집은 구좌읍 하도리의 하도올레 타운하우스였어요. 자매 넷과 조카까지 다섯이 지냈어요. 한 달을 지낼 곳이라 안전하고 조용한 환경, 편안한 숙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여러 곳을 고민하다 고른 곳이에요.외관은 블랙과 화이트가 어우러진 모던한 디자인이에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