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봉리단길에 있는 해온정은 저희 자매들이 두세 달에 한 번쯤 꼭 찾는 단골집이에요. 이번에도 평일 점심에 자매 넷이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갈 때마다 시키는 메뉴가 거의 정해져 있을 만큼, 저희 입맛에 잘 맞는 곳이에요.옛 주택을 고친 입구동과 안채해온정은 옛날 주택을 리모델링한 식당이에요. 들어가면 먼저 입구동이 있고, 작은 연결 통로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안채가 나오는 구조라 한옥 집에 놀러 온 듯한 분위기가 납니다. 안채가 입구동보다 조금 더 넓은 편이라, 여럿이 간다면 안채 자리가 좀 더 여유로워요. 곳곳에 전통 소품이 놓여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날 저희는 안채 안쪽 자리에 앉았어요.매장이 아주 큰 편은 아니라 대기가 생길 수 있는데, 저희는 갈 때마다 예약하고 가서 한 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