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날이면 바다 풍경과 함께 따뜻하고 푸짐한 한 끼가 생각나요. 이번에는 남편과 드라이브 삼아 부산 강서구 가덕도에 있는 해물 한상차림 식당 소희네집에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어요.비에 젖은 가덕도, 골목 주차는 애를 먹었어요비에 촉촉하게 젖은 가덕도는 평소보다 훨씬 고즈넉했어요. 대항항 근처 어촌 마을 분위기 덕분에 식사 전후로 창밖과 길가를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어요.다만 주차는 조금 힘들었어요. 식당 전용 주차장이 넉넉하지 않아서 골목 구석구석에 이미 차들이 세워져 있었거든요. 비 오는 날 좁은 골목에 차를 대느라 한참 걸렸어요. 뒤늦게 대항공영주차장에 주차하라는 안내를 봤어요. 가시는 분들은 공영주차장에 먼저 차를 세우고 걸어가시면 훨씬 편할 거예요.예약이 필수라는 집인데, 이날은 바로 들어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