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보고 먹어보다

창원 마산 노다지횟집 특선 코스 후기, 1인 15,000원에 회부터 매운탕까지 (상공회의소 주차)

하야 2026. 9. 11. 09:36
반응형

창원에 사시는 분이 초대해 주셔서, 평일 점심에 넷이 마산합포구 노다지횟집에 다녀왔어요. 창원 분들 사이에서 가성비 좋은 횟집으로 알려진 곳이라며 데려가 주셨는데, 직접 먹어보니 왜 추천하셨는지 알겠더라고요.

노다지횟집
노다지횟집

상공회의소 바로 옆, 주차도 상공회의소에

노다지횟집은 창원상공회의소 바로 옆 건물에 있어서 처음 가도 찾기 쉬워요. 가게 전용 주차장은 없고, 저희는 옆 상공회의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갔어요. 식사하면 1시간 무료로 처리해 줬어요.
인기가 많은 곳이라 저희는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갔어요. 손님 연령대가 좀 있는 편이라 가게 분위기가 조용해서, 편하게 이야기 나누며 식사하기 좋았습니다.

특선 코스는 B코스, 인원에 따라 가격이 달라요

특선 코스 A.B코스중 선택 가능한데 점심이라 B코스로 주문했어요. 참고로 A코스는 1인 20,000원입니다.
우리가 주문한 B코스는 가격이 인원에 따라 달라요. 2인은 35,000원, 3인 이상은 1인 15,000원이에요. 둘이 가면 1인 17,500원꼴이니, 셋 이상 가야 더 이득인 구조입니다. 저희는 넷이라 1인 15,000원, 총 60,000원이었어요.
솔직히 1인 15,000원이라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상이 차려지는 걸 보고 넷이 다 같이 놀랐어요.

노다지횟집 메뉴

튀김과 산낙지로 시작

코스는 한 상에 순서대로 채워지는 방식이에요. 먼저 바삭한 고추튀김과 단호박튀김이 나오고, 살아 있는 낙지, 멍게, 백김치, 홍어 같은 곁들임이 차례로 깔려요. 홍어는 삭힌 향이 살아 있어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요.
기억에 남는 건 콩나물 고사리찜이었어요. 들깨가 들어가서 아귀찜을 먹는 듯한 독특한 맛이었습니다.

회는 1인 1접시

메인인 모둠회는 한 사람당 한 접시씩 따로 나와요. 큰 접시 하나를 나눠 먹는 게 아니라, 각자 앞에 놓인 회를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노다지횟집 기본 상차림

꽁치구이, 계란찜, 알밥, 그리고 매운탕

회를 먹고 나면 갓 구운 꽁치, 집에서 한 것 같은 계란찜, 생선이 들어간 미역국이 이어서 나와요. 중간에 버터 향이 은은한 알밥이 나와서 든든하게 배를 채워주고, 마지막은 두부와 생선살이 넉넉히 들어간 얼큰한 매운탕으로 마무리해요. 배가 부른 걸 알면서도 밥을 말아서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어요.
이야기하며 먹다 보니 반찬 하나하나 다 챙겨 먹기 바쁠 만큼 상이 가득했고, 넷이 먹기에 전혀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노다지횟집 1인 회

1인 15,000원 점심 회 코스로는 만족

회 코스인데 곁들임 음식이 다양하고 양이 넉넉해서, 15,000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는 점심이었어요. 창원이나 마산에서 여럿이 점심 회식할 곳을 찾는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합니다. 

기본 정보

  • 위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남로 61-1 (창원상공회의소 옆)
  • 전화: 055-244-4007
  • 영업시간: 11:30~21:00 (방문 당시 21:30 마감 안내를 받음, 방문 전 확인), 매주 월요일 휴무
  • 예약: 전화 예약
  • 주차: 전용 주차장 없음, 옆 창원상공회의소 주차장 이용(1시간 지원)
  • 점심 특선: 2인 35,000원 / 3인 이상 1인 15,000원 (특선 코스 B)
노다지횟집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남로 6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