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살아보다

제주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6월 수국, 입구 수국길과 동물 먹이 주기 (염소·조랑말·미니돼지)

하야 2026. 8. 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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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제주에서 보름살기를 하면서 여러 관광지와 식당을 다녔어요. 그중 서귀포 남원읍의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 수국을 보러 다녀왔어요. 어른 3명과 아이 1명이 함께 갔고, 평일에 방문했어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입장권은 네이버에서 미리 샀어요

제주에서 오래 머무는 일정이라 관광지 입장권은 네이버에서 미리 구매해서 다녔어요. 휴애리도 같은 방법으로 사서 입장했고, 주차는 공용주차장에 했어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입구 수국길

비 오는 날의 수국길, 입구가 제일 예뻤어요

처음에는 이슬비가 내려서 우산을 쓰고 걸었어요. 비가 오니 수국이 훨씬 예뻤어요. 꽃송이가 빗방울을 머금고 있어서 색감이 더 선명해 보였고, 풀 냄새와 물안개가 어우러진 길은 걷기 좋았어요. 보랏빛과 분홍빛 수국이 산책로 양쪽을 가득 채운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걷다 보니 이슬비가 그치고 날씨가 맑아져서, 우산을 접고 편하게 둘러봤어요.
수국은 입구의 수국길이 가장 예뻤어요. 그래서 안쪽의 온실에서 본 수국은 상대적으로 별로라고 느꼈어요. 수국을 보러 가신다면 입구 수국길에서 충분히 시간을 보내고, 온실은 가볍게 둘러보는 정도로 생각하셔도 될 것 같아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수국

아이와 동물 먹이 주기

아이가 있어서 동물 먹이 주기 체험을 했어요. 당근을 사서 염소와 조랑말에게 먹이를 줬고, 미니돼지도 구경했어요. 당근 값은 2천 원 정도 들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가격이 낮아서 부담 없이 해볼 수 있었어요.

휴애리 염소와 조랑말

 

휴애리 미니돼지

볼거리와 사진 찍기 좋은 곳

휴애리는 걷다 보면 사진을 남기고 싶은 곳이 계속 이어졌어요. 수국 터널에서는 촉촉하게 젖은 꽃송이 사이로 걸어가는 모습만 찍어도 색이 선명하게 나왔고, 제주 돌담을 따라 수국이 피어 있는 돌담 수국길에서는 수국만 있는 길과는 또 다른 제주다운 느낌이 났어요. 수국 사이사이에 놓인 돼지 조형물 앞에서도 사진을 남겼어요.
이날 찍은 사진 중에서는 하트 프레임 포토존에서 남긴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휴애리에서 사진을 한 곳만 남긴다면 이곳을 고르고 싶어요. 카페 근처에는 돌하르방이 서 있는 정원이 있어서, 수국과는 또 다른 제주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반대로 온실 안의 수국은 입구 수국길이 워낙 예뻤던 탓인지 상대적으로 아쉬웠어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돌하루방

걷기 편한 길이었어요

운동화를 신고 다녔는데, 비가 온 뒤였는데도 걷기 좋은 길이었어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정원


 

평일이라 복잡하지 않았어요

외국인 관광객도 있었지만 평일이라 복잡하지는 않았어요. 수국철이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운동화를 신고 다녔는데, 비가 온 뒤였는데도 걷기 좋은 길이었어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온실 수국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기본정보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 운영시간: 09:00~18:00 (입장 마감: 3~9월 17:30, 동절기 16:30)
  • 휴무일: 연중무휴
  • 주차: 공용주차장 이용
  • 입장권: 네이버에서 미리 구매
  • 먹이 주기: 당근 구매, 2천 원 
  • 방문 시기: 6월 수국철, 평일
휴애리자연생활공원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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