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친구들과 넷이 양산 동면에 있는 대형 브런치카페 차콜하우스에 다녀왔어요. 산업단지 근처라 처음엔 "이런 곳에 카페가 있나?" 싶었는데, 도착해 보니 건물과 정원이 예뻐서 생각이 바로 바뀌었습니다.

넷이 각자 차로 가도 넉넉한 주차장
전용 주차장이 넓어서, 넷이 각자 차를 몰고 갔는데도 헤매지 않고 바로 주차할 수 있었어요. 산업단지 쪽이라 도로도 넓어서 가는 길이 편했습니다.
이름 그대로 짙은 차콜색 건물
멀리서부터 짙은 차콜색 외벽이 눈에 띄어요. 화려한 장식 없이 큼직한 박스형 건물인데, 큰 통유리 창 너머로 초록빛 정원이 보여서 어두운 외관과 대비가 예뻤어요. 층고가 높아서 안에 들어가면 공간이 탁 트인 느낌입니다.

평일 오전, 웨이팅 없이 창가 자리
평일 오전이라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를 안내받았어요. 저희는 실내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통창 너머로 정원이 보여서 자연광 아래에서 창밖을 보며 이야기하기 좋았습니다. 야외 좌석도 있었지만 저희는 실내에서 창밖 풍경만 즐겼어요. 매장이 워낙 넓어서 넷이 앉아도 여유로웠습니다.

넷이 나눠 먹은 메뉴
넷이서 차콜브런치 플레이트와 레몬 카치오 페페, 차콜 하우스 샐러드,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를 시켜 나눠 먹었어요.
차콜브런치플레이트(23,900원)는 달걀, 베이컨, 소시지, 샐러드, 빵이 한 접시에 나오는 구성이에요. 여러 가지를 조금씩 맛볼 수 있어서 메뉴 고르기 애매할 때 무난한 선택이었고, 짜지 않아서 계속 손이 갔어요.
레몬카치오페페(19,700원)는 레몬향에 짭짤한 치즈와 후추가 어우러진 파스타예요. 느끼하지 않아서 느끼한 음식을 싫어하는 친구도 잘 먹었어요. 다만 레몬향이 꽤 진한 편이라, 크림파스타처럼 진한 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어요.
차콜 하우스 샐러드(21,500원)는 신선한 채소에 치즈와 과일이 함께 있어 선택을 잘한것 같았고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19,700원)도 새우가 탱글하고 오일향이 좋아 모두 기대 이상이었어요.

평일 오후엔 푸드 브레이크타임 확인
평일에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푸드 브레이크타임이 있어서, 이 시간엔 음료만 주문할 수 있어요. 저희는 오전에 가서 상관없었지만, 오후 늦게 가신다면 시간을 맞춰 가세요.
건물과 정원이 예뻐서 창밖만 보고 있어도 좋았고, 넷이 넓은 자리에서 여유 있게 브런치 먹으며 수다 떨기에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기본 정보
- 위치: 경남 양산시 동면 가산산단1로 150-60
- 영업시간: 10:30~20:00 (라스트오더 19:00), 평일 푸드 브레이크타임 16:00~17:00
- 주차: 전용 주차장, 넉넉한 주차 공간
- 가격: 차콜브런치플레이트 23,900원 / 레몬카치오페페 19,700원 / 차콜 하우스 샐러드 21,500원 /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19,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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