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보고 먹어보다

속초 뮤지엄엑스 AI 패키지 후기, 로봇 초상화와 나만의 가상 배경 (속초 여행 ①)

하야 2026. 8. 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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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정동진에서 4박 5일을 보내고, 다음 날 이어서 속초로 넘어갔어요. 자매 셋과 조카까지 넷이 강릉에서 차로 1시간 30분 정도 달려 처음 찾아간 곳은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뮤지엄엑스예요.

뮤지엄엑스

현장 결제, 뮤지엄패스 + AI 패키지

티켓은 현장에서 결제했어요. 기본 체험만 하는 뮤지엄패스(대인 23,000원 / 소인 19,000원)와, 로봇 초상화와 AI 가상 배경까지 포함된 AI 패키지(대인 30,000원 / 소인 26,000원)가 있는데, 저희는 AI 패키지로 대인 3명, 소인 1명을 끊어 총 116,000원이었어요. 미리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할인되는 곳도 있다고 하니, 가실 분들은 한 번 확인해 보세요. 건물 1층에 무료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세우기 편했어요.

뮤지엄엑스 판타지

대화하며 그려주는 로봇 초상화

AI 패키지를 끊은 이유는 로봇 "스케쳐엑스" 때문이었어요. 로봇이 먼저 기분은 어떤지 말을 걸고, 카메라로 얼굴을 보면서 인상에 대해 한마디씩 건네는데 그게 묘하게 웃기고 신기했어요. 그러고는 로봇 팔이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한 획씩 그려나가요. 초상화는 어른 셋만 받았는데, 완성된 그림이 실물과 꽤 비슷하게 나와서 다들 기분이 좋았어요. 그 자리에서 받아 갈 수 있어서 속초 여행 기념품이 됐습니다.

뮤지엄엑스 초상화 그리는 로봇

생각한 대로 나오는 나만의 가상 배경

AI 컴포저는 대화로 원하는 배경을 말하면 AI가 즉석에서 나만의 판타지 배경을 만들어 주는 체험이에요. 생각한 대로 배경이 나와서, 그 앞에서 사진 찍는 재미가 있었어요.

뮤지엄엑스 가상배경

가장 예쁘게 나온 건 풍선 슬로모션

전시관은 몸으로 뛰고 노는 체험이 많아서 전시관이라기보다 놀이터 같았어요. 그중 가장 예쁜 사진이 나온 건 "바람에 흩날리는 순간의 슬로모션" 체험이었어요. 바람에 풍선이 흩날리는 순간을 슬로모션으로 찍어주는데, 다들 풍선 속에서 웃느라 바빴어요.

오아시스 엑스 야외

4층 카페 오아시스 엑스, 옥상에서 보인 머구리집 간판

체험을 마치고는 4층 카페 오아시스 엑스에서 커피와 빵을 먹었어요. 붕어빵인 줄 알고 샀는데, 자세히 보니 인어 모양이라 다 같이 웃었어요. 미디어아트를 실컷 보고 나와서 진짜 바다를 내려다보니 더 시원하게 느껴졌어요.
야외 옥상으로 나가니 바로 앞에 봉포머구리집 간판이 보였어요. 마침 점심때라, "저기서 먹자" 하고 그대로 찾아갔습니다.

오아시스 엑스 내부와 음료 디저트


기본 정보

  • 위치: 강원 속초시 중앙로 338
  • 운영시간: 10:00~18:00 (입장 마감 17:00, 시즌별 확인)
  • 입장료: 뮤지엄패스 대인 23,000원 / 소인 19,000원, AI 패키지 대인 30,000원 / 소인 26,000원
  • 주차: 건물 1층 무료
  • 카페: 4층 오아시스 엑스 (야외 옥상)
뮤지엄엑스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로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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