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보고 먹어보다

부산 문현동 육향, 남편과 자주 가는 숯불 소갈비살·안창살 단골집 (100g 9,900원)

하야 2026. 9. 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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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동에서 소고기가 먹고 싶을 때 저희 부부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이 숯불 고깃집 육향이에요. 여러 번 다니면서 메뉴는 거의 다 먹어봤는데, 갈 때마다 빠지지 않고 시키는 건 소갈비살과 안창살입니다. 이번에도 평일 저녁에 남편과 둘이 다녀왔어요.

육향
육향

소갈비살 100g 9,900원, 안창살 100g 12,900원

가격은 소갈비살 100g에 9,900원, 소 안창살 100g에 12,900원이고, 첫 주문시 최소 400g부터 주문할 수 있어요. 추가 주문은 200g부터 가능하고요. 이날은 소갈비살 200g, 안창살 200g을 시켰습니다. 

숯불에 구워 먹는 집이라 기름이 아래로 빠지면서 불향이 은은하게 배어 담백하게 구워져요. 숯은 사장님이 넣어주시고, 고기는 저희가 직접 구워 먹는 방식이에요.

육향 갈비살과 안창살

소갈비살은 고소하게, 안창살은 진하게

소갈비살은 마블링이 적당해서 숯불에 구우면 육즙이 느껴지고, 씹을수록 고소해요. 기름기가 과하지 않아서 여러 점 먹어도 느끼하지 않습니다. 안창살은 소갈비살보다 고기 향이 진하고 부드러워서, 둘을 번갈아 먹으면 질리지 않아요. 몇 번을 가도 두 부위 모두 맛이 한결같아서 믿고 시키게 됩니다.

셀프바에서 마늘과 와사비 가져다 먹기

야채와 기본 반찬이 있는 셀프바가 있어서, 필요한 만큼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저희는 특히 마늘을 넉넉히 가져와서 숯불에 같이 구워 먹고, 고기 찍어 먹기 좋은 와사비나 양념도 셀프바에서 챙겨 와요. 눈치 보지 않고 원하는 만큼 더 가져올 수 있어서 좋습니다.

육향 메뉴

리뷰 서비스 계란찜 2,000원,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방문 리뷰를 남기면 계란찜이나 돼지껍데기 중 하나를 서비스로 줘요. 처음 계란찜을 받아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 자리에서 하나를 더 주문했을 정도예요. 짜지 않고 부드러워서 고기 사이사이에 먹기 좋습니다.

마무리는 된장술밥(짜글이) 6,000원

고기를 다 먹으면 마무리로 된장술밥(짜글이, 6,000원)을 시켜요. 짜글하게 졸인 된장에 밥이 같이 들어 있어서, 고기로 부른 배를 든든하게 채워줍니다. 고깃집인데 마무리 식사까지 맛있어서 매번 만족하고 나오게 돼요.

 

육향 내부

주차는 가게 앞 2대, 안쪽 공간은 넓어요

전용 주차장은 없고 가게 앞에 2대 정도 세울 수 있어요. 자리가 없으면 근처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날 저희는 가게앞에 주차했어요. 문현동 곱창골목 근처이고 지게골역에서도 가까워요.

매장 안쪽 공간이 넓고 예약도 돼서, 가족 모임이나 단체로 가기에도 괜찮습니다. 유아의자도 있어요.

기본 정보

  • 위치: 부산 남구 지게골로 38, 1층 (지게골역 인근)
  • 영업시간: 16:00~23:00 (라스트오더 22:00), 매주 일요일 휴무
  • 전화: 051-633-9233
  • 주차: 가게 앞 2대, 인근 유료주차장
  • 가격: 소갈비살 100g 9,900원 / 소 안창살 100g 12,900원 / 된장술밥 6,000원
  • 서비스: 리뷰 작성 시 계란찜 또는 돼지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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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동 육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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