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평일, 남편과 함께 광주에 도착해서 저는 저녁까지 혼자 돌아다니기로 했어요. 5·18기념공원에 들렀다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점심도 먹고 전시도 보고 카페에서 쉬며, 온전히 제 시간을 즐긴 하루였습니다.첫 목적지, 5·18기념공원광주에 오면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 5·18기념공원이라, 가장 먼저 찾아갔어요. 날씨가 정말 더워서 가는 길은 힘들었는데, 공원 안 숲길에 들어서니 나무 그늘과 바람 덕분에 걷기 괜찮았어요.5·18 민주화운동을 기리는 곳이라 걷는 내내 조금 숙연한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도 광주에 왔으니 한 번은 꼭 와봐야 할 곳이라는 생각에, 다녀오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공원을 둘러보고는 버스를 타고 ACC로 이동했어요.8월 평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