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중 점심으로 신선한 해산물이 생각나 찾아간 곳이 바로 서귀포의 "테왁"이다.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싱싱한 해산물과 정갈한 한 상차림을 맛볼 수 있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곳이었다.테왁, 이름부터 제주스러운 곳식당 간판을 마주하는 순간부터 제주다운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하고 편안한 인테리어가 여행객의 긴장을 스르르 풀어준다. 특히 식당 이름인 "테왁"도 제주 바다의 정서와 잘 어울려서, 이름 하나만으로도 제주에 왔다는 실감이 들었다.'테왁'이라는 이름의 의미제주에서 말하는 테왁은 해녀가 물질을 할 때 물 위에 몸을 띄우고, 채취한 해산물을 담는 망사리를 매달아 두는 부력 도구를 뜻한다. 어원을 살펴보면 '테를 두른 박'이라는 뜻의 '테박'에서 'ㅂ'이 탈락하며 지금의..
가보고 먹어보다
2026. 9. 2. 1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