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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고 나면 배가 고파지는 건 국룰이죠. 롯데아울렛에서 한참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저녁 시간이라, 근처에서 뜨끈한 국물이 당겨 찾아간 곳이 바로 용궁해물칼국수입니다. 해물이 듬뿍 들어간 칼국수로 소문난 곳이라 기대 반, 궁금증 반으로 방문했는데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저녁이었어요. 오늘은 이 식당의 이용 안내부터 칼국수에 들어가는 해물의 특징과 영양, 그리고 함께 주문하면 좋은 사이드 메뉴까지 상세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용궁해물칼국수 이용 안내
롯데아울렛 근처에 위치해 있어 쇼핑 후 들르기 아주 편한 동선입니다. 건물 지하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차를 가지고 가도 부담이 없고, 평일 저녁 시간대에 방문했더니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매장 내부가 상당히 넓고 테이블 간격도 여유로운 편이라 가족 단위 손님은 물론 혼자 식사하러 온 손님들도 편하게 이용하는 모습이었어요. 브레이크타임 없이 하루 종일 운영되는 점도 장점이라,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도 걱정 없이 식사할 수 있습니다.
- 주소: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128 송정큐리오시티 101,102-1호
- 영업시간: 11:00 ~ 21:20
- 라스트오더: 20:30
- 주차: 지상주차장(가게 옆, 건물 안쪽길 위치), 지하 주차장(건물지하주차장은 식사후 주차등록 필수)
- 가족모임부터 단체식사까지 가능: 단체석, 6인석, 1인석까지 다양한 좌석 구비

해물칼국수 속 해물의 특징과 영양
이 집 칼국수의 핵심은 뭐니 뭐니 해도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입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재료가 바지락, 동죽과 가리비예요.
바지락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피로를 회복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철분과 혈액 생성을 돕는 비타민 B12가 많이 들어 있어 여성이나 임산부, 빈혈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 매우 좋고요.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서도 지방 함량과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아연, 칼슘, 마그네슘 등 필수 무기질이 풍부하여 혈합 조절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동죽은 백합과에 속하는 조개로, 서해와 남해 갯벌에서 많이 나는 조개입니다. 크기는 아담하지만 감칠맛이 진하고 국물을 시원하게 우려내는 데 탁월한 재료로 꼽혀요. 단백질과 타우린 함량이 높아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고, 철분과 칼슘 같은 무기질도 풍부해 빈혈 예방이나 뼈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칼로리는 낮은 편이라 담백하게 즐기기 좋은 식재료죠.
가리비는 쫄깃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조개류입니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아연과 비타민 B12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신진대사에 도움을 줍니다. 특유의 감칠맛 성분인 글루탐산과 글리신이 풍부해서 국물 요리에 넣으면 육수가 훨씬 깊어지는 효과가 있어요.
이 외에도 백생합, 새우, 홍합 등 다양한 해물이 함께 들어가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맑으면서도 깊은 감칠맛을 냅니다. 면은 쫄깃한 식감을 살린 손칼국수 스타일로, 해물 육수와 잘 어우러져 마지막 한 입까지 든든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어묵바와 곤약바, 함께 주문하면 좋은 이유
칼국수만으로도 충분히 든든하지만, 저희는 어묵바와 곤약바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뜨끈한 어묵 국물은 해물칼국수와 결이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시원함을 더해 주고, 쫄깃한 곤약은 씹는 재미와 함께 포만감을 채워 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어요. 특히 곤약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푸짐하게 먹으면서도 속이 편안한 식사를 원하는 분들께 추천할 만한 조합이었습니다.

땡초홍합부추전 & 셀프바
식사 중간에 곁들이기 좋았던 메뉴는 부추전이었습니다. 매콤하고 바삭한 땡초홍합부추전은 해물 칼국수와 가장 잘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입니다. 두툼하기보다는 얇게 부쳐낸 스타일이라 느끼하지 않고, 한 입 베어 물면 땡초의 칼칼한 매운맛과 고소한 기름 향, 부추의 향긋함이 은은하게 퍼집니다. 국물 요리와 함께 먹기엔 무거운 전보다 이렇게 얇고 바삭한 스타일이 훨씬 잘 어울리더라고요.
용궁해물칼국수의 또 다른 강점은 샐러드바입니다.
직접 담근 아삭한 김치
특히 김치가 인상적이었는데, 직접 담근 아삭한 김치는 식감이 살아 있고 양념도 자극적이지 않아 칼국수 국물과 함께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매일 아침 무쳐내어 칼국수 국물과 함께 곁들이니 더욱 맛있게 느껴졌는데 오래 숙성된 묵은지보다 신선하고 산뜻한 맛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특히 만족스러울 거예요. 또 하나 눈에 띈 점은 샐러드바에 밥솥이 비치되어 있어 공기밥을 셀프로 갖다 먹는 방식이라는 것입니다.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필요한 만큼 덜어 먹을 수 있어 편리했고, 갓 지은 밥이라 김치와 곁들이면 또 하나의 든든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
마무리
쇼핑 후 저녁으로 방문한 용궁해물칼국수는 넉넉한 해물, 시원한 국물, 그리고 어묵바·곤약바·부추전 같은 알찬 사이드 메뉴까지 더해져 만족도 높은 한 끼였습니다. 무료 지하 주차, 웨이팅 없는 여유로운 좌석, 셀프로 즐기는 갓 지은 밥과 아삭한 겉절이까지, 롯데아울렛 근처에서 든든한 저녁 식사를 찾는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곳입니다.